단순하게 살기 1-수납과 정리

 

책

 

rule 17- 수납.정리 개념을 버려라.

………….

흩어져 있던 물건을 정리 정돈해서 잘 보관하고 밖으로 나와 있는 물건을 제자리에 넣는다.

하지만 그 다음 해의 대청소에서도  또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한다. 시간과 정리 기수에 의존하는 한, 어지간히 성실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

수납과 정리 기술에 의지하기보다는 먼저 물건의 수를 줄여야 한다. 

물건의 수가 줄어들면 어질러지는 일 자체가 줄어든다.

내 방에는 물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제 어질러지는 일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다. 어질러진다는 개념이 아예 없는 상태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p113-사사키 후미오

 

 

 

사당동 건축주가 선물해 주신 책이다.

이사하고 나서 더 짐이 줄었다고 하니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을 잘 실천하고 계신 것 같다.

설계하는 과정에서 집은 작지만 주방 서랍장이나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희 짐이 별로 없어요. 괜찮아요.” 하실 때  설마 그래도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있어서 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입주 후 1년이 지나서 방문해 보니 걱정은 나의 기우였다.

건축주 부부는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계셨다.

고양이 ‘제리’가 식구로 늘어난 것 말고는 집은 늘어난 살림살이 없이 그대로 깔끔하고 깨끗했다.

 

 

 

잘 정리하고 수납공간이 많은 것도 좋지만 일단 물건을 버리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

버리려고 하는 것도 시간과 에너지가 쓰이는 일이라 쉽지 않다.

‘그래! 일단 버리고 나서 정리해야지’ 하면서 1년이 가고 2년이 간다.

‘그래! 그럼 정리하면서 버리자’

정리하려고 수납 물품 사다가 더 짐이 많아져서 곤란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법은 서랍 한 칸, 책장 한 칸이라도 날마다 조금씩  정리하면서 버리는 것이다.

물건의 자리가 없으면 그것은 버려야 하는 것이다.

집에 들어왔는데 내 쉴 자리, 잠자는 공간이 없으면 그건 내 집이 아닌 것처럼,

물건이 돌아다니는 것은 그들의 공간, 집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많은 물건과 넘쳐 나는 정보와 미디어가 알게 모르게 나의 시간과 공간을 빼앗고 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것에 집중 못하고 시간을 보내고 나서 후회한다.

 
자~버리는 것과 수납하는 것 두 가지를 조금씩 해보자.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물건을 줄인 후 찾아온 12가지 변화를 느껴보자.
  • 1. 시간이 생긴다.
  • 2.  생활이 즐거워진다
  • 3.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다.
  • 4.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 5.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6.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
  • 7. 집중력이 높아진다.
  • 8.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한다.
  • 9. 건강하고 안전하다.
  • 10.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 11.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
  • 12. 감사하는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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